색소폰나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방콕 여행기 #4 : 정오의 룸피니 공원, 밤의 색소폰 오늘은 룸피니 공원(Lumphini Park)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보라매 공원 정도라고 생각했지만, 큰 두개의 호수를 가진 싱그러운 공원이었습니다. 학 비슷한 새와, 날씬한(?) 비둘기가 있었습니다. 큰 도마뱀이 빠르게 움직여서 놀랐습니다. 헤엄도 잘쳐서 놀랐는데, 물에 들어가니 악어 같기도 하고, 뱀 같기도 하였습니다. 처음 보는 식물들이 많았습니다. 잎들이 가진 색의 대비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햇빛을 만나 빛나는 잎들이 아름다웠습니다. 화장실 바깥쪽의 덩굴식물들이 수직으로 늘어져있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재즈바 색소폰(Saxophon)에 갔었습니다. 연주자와 가수들의 연주는 정말 멋있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1시까지 음악을 듣다 왔습니다. 어쩐지 피곤하더군요. 우리 나라에서는 오전 1시였습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