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와 RSS reader - 블로그를 구독하자!

1. RSS란?

  인터넷 뉴스를 보려면 뉴스를 제공하는 웹 사이트를를 방문해서 봐야하는데, 한번에 맘에 드는 뉴스가 없으면 원하는 종류의 페이지를 들어가서 찾아야 한다. 하지만 매번 반복적으로 이런 일을 하는건 비효율적인 일이 아닐까? 이럴때 자동으로 원하는 분야의 글들을 자동으로 내 단말기에서 볼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하고 효율적일까? 이럴 때 쓰는 인터넷 기술이 바로 RSS이다. 바로 인터넷 시대의 신문배달인 것이다!

<다음 뉴스 : 원하는 뉴스를 찾아가야 한다>

RSS(Re ally Simple Syndication)는 뉴스나 블로그 사이트에서 주로 사용하는 콘텐츠 표현 방식으로 한번 구독한 웹사이트의 컨텐츠는 제작자가 올릴 때마다 꾸준하게 사용자의 RSS 리더에 저장된다. RSS가 등장하기 전에는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해당 사이트를 직접 방문하여야 했으나, RSS 관련 프로그램(혹은 서비스)을 이용하여 자동 수집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사용자는 각각의 사이트 방문 없이 최신 정보들만 골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RSS 표시>

  RSS reader에는 웹기반형과 설치형이 있다. 웹기반형 리더는 계정 등록후, 인터넷이 가능한 어느 장소에서라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구글 리더(Google reader)와 한RSS가 대표적이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스마트폰은 연계된 구글 계정으로 구글 리더를 사용하기에 편하다. 설치형은 사용자의 단말기에 RSS리더를 설치하여 사용하는데, 계정등록을 하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으나, 다른 단말기에서는 이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RSS로 음악이나 비디오 등의 미디어 파일을 자동으로 전송하는 기술이 바로 팟캐스팅(Podcasting, Podcast)이다. [위키백과 인용]



2. 구글 리더 사용법

  2.1. 구글 리더 가입

  구글 리더는 구글 계정이 필요하다. 최초 1회만 가입하면 리더를 이용할 수 있다. 주소는 'http://www.google.com/reader/'이다.


  2.2. 구독을 위한 RSS FEED 알아내기

  구독은 RSS를 제공하는 URL인 RSS feed를 리더에 등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RSS 피드는 웹 사이트에 있는 RSS 아이콘 혹은 RSS 피드 표시에 연결되어 있는 링크를 복사하면 얻을 수 있다.

<사진은 권력이다 : 즐거운 맘으로 구독하고 있는 썬도그 님의 블로그>

  원하는 블로그를 들어간다. RSS 아이콘이 보이지 않는다. 화면을 아래로 내리면 오른쪽에 RSS 아이콘 대신에 RSS FEED 버튼이 있다.

<RSS feed 버튼>

  RSS 버튼을 누르면 피드 주소로 이동을 하게 된다. 제작자가 글을 올린 순서대로 정렬이 되어 있는 페이지를 볼 수 있다.

<RSS FEED 버튼늘 누른 화면>

  위의 빨간 색 안에 있는 주소(http://photohistory.tistory.com/rss)가 바로 RSS FEED이다. 블로그에 따라서 사용하는 RSS 아이콘의 모양이나 버전이 다르지만 방식은 같다.


  2.3. 구글리더에 구독하기

  구글 리더에 로그인을 한다.

<구글 리더 로그인 후 초기화면>

  왼쪽 윗부분의 빨간색 버튼인 '구독하기'를 누른다. 아래에 나오는 칸에 RSS FEED를 붙여넣고 추가를 누른다.

  이제 구독한 블로그를 왼쪽의 탐색 창에서 볼 수 있고, 내용은 가운데 있는 내용 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탐색창에서 아직 읽지 않은 새글이 포스팅된 블로그나 뉴스는 진한 글씨체로 되어 있고, 바로 오른쪽에 괄호 안의 숫자가 붙어 있는데 그 수 만큼의 새 글이 있다.

<구글 리더에 구독후 모습>

  원하는 블로그를 보려면 탐색창에서 누르면 된다. 제작자들이 올린 글들이 시간 순서대로 나온다.


3. RSS 기술과 소셜 네트워크 시스템

  RSS기술은 지금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 시스템(Social Network System,SNS)이 발전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가 되었다. 대표적인 SNS 페이스북(Facebook)의 뉴스피드는 각 사용자들의 글이 배달되는 장소이고, 트위터(Twitter)의 팔로우는 RSS 구독과 같은 맥락이다. 싸이월드 과거의 영광을 되새겨 볼때, RSS의 효과는 사소하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이 편리함을 함께 느껴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