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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5

서울의 하늘 풍경 요 몇일간은 날씨가 급변했습니다. 엄청나게 덥더니 쌀쌀한 가을이 되었습니다. 이런 날씨의 영향인지 서울 하늘은 그 어느때보다도 맑고 빛났습니다. 오늘은 운이 좋은 날 이었습니다. ^^* 더보기
강원도의 소나무숲 오랜만에 강원도 인제에 다녀왔습니다. 아침의 햇빛이 드는 안개가 낀 소나무 숲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또한 시원한 온도와 피톤치드의 향과 어울러 정말 상쾌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늘고 길쭉한 소나무 사이로 주황색 햇빛이 대각선으로 비추고 있습니다. 세로로도 찍어보았습니다. 이런 비슷한 사진을 많이 보았지만, 실제로 보니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좋았습니다. 안개가 더 자욱했다면 어땠을런지 상상해 보았습니다. 역시 사진은 장비가 아니라 (결정적)장면이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앞으로 많이 다니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 더보기
경복궁 야간개장중 근정전 사진 지난 5월 24일 금요일에 경복궁 야간개장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사람이 그냥 많겠거니 하고 별생각 없이 갔었는데, 인산인해였습니다. 인파 속에서 겨우 찍은 몇 장의 사진들입니다. 조명에 빛나는 근정전 정면입니다. 근정전 측면입니다. 때마침 보름달이 처마 밑에서 빛나고 있었습니다. 조명을 받은 근정전이 현대식 건물과 함께 빛나고 있습니다. 더 확대해서 찍었습니다. 경희루는 더할나위 없이 아름다웠지만 안전문제로 사진 촬영을 포기하였습니다. 담 기회를 노려봐야겠습니다. ^^ 더보기
저녁과 밤의 성산대교 16호 태풍 산바가 지나가고 깨끗하진 하늘이 기대되는 하루에 선유교-성산대교로 이어지는 야경을 찍으러 나갔습니다. 역시나 서울의 공기에 먼지가 적어 멀리 있는 경치들이 가까이 있는 것처럼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하지만 큰 문제점이 생겼습니다. 예전에는 선유교에 무지개 모양의 조명을 비추었는데, 지금은 조명도 비추지 않을 뿐더러, 여러 나무와 철조망들을 심어 놓아 사진으로 찍기에 거추장 스러웠습니다. 이럴거면 왜 선유교를 그렇게 만들었을까요? 이해가 안갑니다..!!! ㅡ.ㅡ 선유도와 한강 공원을 잇는 다리입니다. 왼쪽 끝은 선유교에, 오른쪽 끝은 한강 공원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오후의 따스한 햇빛을 받아 주황색으로 빛나더군요. 푸른 하늘과 함께 제 시선을 빼앗았습니다. 해가 지는 쪽에 두꺼운 구름이 먼쪽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