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봄이 왔습니다. 안양천에도 개나리가 활짝 피어 봄의 화사함을 더해주었습니다. 오랜만에 놀러온 조카와 함께 안양천의 봄을 온몸으로 느끼고 왔습니다. ^^
세살의 아이는 개나리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요?
<1/800s, f/1.8, iso50, 50mm>
손으로 개나리 꽃을 잡으려고 합니다.
<1/800s, f/1.8, iso50, 50mm>
손으로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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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개나리 꽃이 무척이나 신기했나봅니다. 한참을 손에 쥐고 있었습니다.
<1/2500s, f/2, iso50, 50mm>
그동안 제 조카에게 노랑이란 인공물이었습니다. 뽀로로, 타요타요 등의 노랑이 아닌 자연의 노랑을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안양천 가득 채운 개나리를 보며 무엇을 느꼈을까요? 오늘은 그 어떤 것들 보다도 자연을 선물해 주고 싶은 날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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