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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풍이 오기 전 하늘 풍경

얼마 전 우리 나라에 영향을 주었던 태풍 '할룽'과 '나크리'는 강한 바람이나 많은 비는 없었지만, 습한 무더위와 먼지 없이 탁 트인 거리를 보며 태풍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해질 무렵의 하늘은 그 언제보다도 아름다웠습니다.


태풍 '할롱' 이 오기 전 하늘입니다. 구름이 거의 없는 깨끗한 하늘이었습니다.

<1/125s, f/9, iso100, 105mm>


<1/125s, f/9, iso100, 24mm>


'나크리'가 오기 전 하늘입니다. 구름이 제법 있었습니다.

<1/60s, f/9, iso100, 24mm>


<1/60s, f/9, iso200, 24mm>


<1/60s, f/9, iso100, 85mm>


반대쪽에서 보니 엄청 큰 무지개도 있었습니다. 아마도 저쪽 하늘에서는 비가 오고 있나 봅니다.


<1/40s, f/9, iso500, 24mm>


저 멀리 북한산과 관악산도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능선에 비추는 햇빛이 이렇게 뚜렷하게 보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1/40s, f/8, iso800, 73mm>


<1/40s, f/8, iso800, 80mm>

태풍은 우리에게 자연재해를 주기도 하지만 경이로움도 선사하고 있습니다. 태풍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잘 새겨서 자연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이 뜬금없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