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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러닝(SNS)

학부모, 학생을 위한 소셜 큐레이션(Social Curation)

  소셜 큐레이션(Social Curation)은 정보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소셜 미디어 사회에서 가치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예전에는 검색, 포탈(daum, naver 등)의 메인화면, 메타 블로그(이글루스 등)을 통해 소셜 미디어들을 접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친구의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좋은 정보를 소개받습니다. 바로 이것이 소셜 큐레이션입니다.
  엄청난 정보 속에서 어떤 것이 정확하고 가치있는지 끊임없이 판단해야 하는  정보과잉 현실 속에서 소셜 큐레이션은 인터넷에 인간의 감성과 관점을 담을 수 있는 한줄기 해결책이기도 합니다.



1. 소셜 큐레이션의 장점


  ① 인간의 감성과 관점이 담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② 정보과잉의 시대에서 믿을만한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③ 필요한 정보, 풍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 학부모, 학생을 위한 소셜 큐레이션의 장점


  ① 교사의 관점이 담긴 교육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② 교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③ 학부모들은 자녀의 교육과 사회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가질 수 있다.
  ④ 학생들은 자신의 교육과 자신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가질 수 있다.
  ⑤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학습활동에 임하며 나아가 자기주도적인 학습 태도를 가질 수 있다.
  ⑥ 학부모, 학생이 교사의 교육에 믿음을 가질 수 있다.
  ⑦ 각 가정에 알리고 싶은 내용을 큐레이션을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⑧ 학생과 학부모에게 인터넷과 SNS의 긍정적인 힘을 느껴보게 한다.
  ⑨ 소셜 러닝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3. 방법


  소셜 큐레이션은 SNS를 통해 정보를 유통시키는 과정입니다. 그러므로 교사-학생-학부모간에 SNS 관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가. 미투데이(Me2day), 트위터(Twitter) 등 마이크로 블로그

    지난 포스팅을 참고하시어 학생, 학부모와 친구를 맺고 정보를 나누시길 바랍니다.

      [ 초등 학급 SNS로 추천하는 미투데이 #2 : 활성화 단계 ]

      [ 초등 학급 SNS로 추천하는 미투데이 #3 : 구조화된 태그(TAG) ]



  나. 페이스북(Facebook)과 페이지(Page)

  페이스북의 개인 계정과 페이지 개설을 통해서도 할 수 있습니다. 단 페이스북의 미성년자 가입은 미국법으로 불법임을 유념하셔야 합니다.



  다. 블로그

  블로그를 이용해 종류별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라. 에디토이(editoy)

  에디토이는 모든 소셜미디어를 재가공할 수 있는 큐레이션 도구입니다. 로그인 방법은 페이스북, 트위터의 계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친구를 맺어야 가능합니다. 만약 링크를 이용해 다른 SNS로 전파를 하면 작성자 계정의 내용이 노출될 수 있습니다.




4. 소셜 러닝과 소셜 큐레이션


  소셜 러닝은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교육입니다. 서로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좋은 정보를 공유하며 학습하는 소셜 큐레이션은 소셜 러닝의 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소셜 큐레이션시 유의점


  ① 교사들의 사생활이 노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교사들도 친구, 모임, 취미 등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지만,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알려질 때에는 교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공적인 이야기를 위한 계정을 추천합니다.
  ② 필요한 정보를 풍부하게 제공하기 위해 많은 블로그와 인터넷 뉴스를 읽고 꾸준히 활동해야 합니다.
  ③ 큐레이션도 진행하다 보면 내용이 많아지기 때문에 검색에 대한 대비를 해야합니다.
  ④ 각종 인터넷 도구에 학생과 학부모들을 가입시키는 일은 힘들고, 비효율적입니다. 각종 교육활동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SNS 계정 하나만을 이용해야 합니다.




6. 결론


  지금까지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한 소셜 큐레이션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속에서 가치있는 정보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큐레이션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발전하는 교육의 본질적인 힘을 키워보게 하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