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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러닝(SNS)

초등 학급 SNS로 추천하는 미투데이 #2 : 활성화 단계


  요즘 카페, 홈페이지가 지고 SNS가 뜨는 이유는 써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굳이 글들을 누르지 않아도, 피드에 배달되어 더욱 편리하기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모바일 기기들에서 쉽게 쓸 수 있는 어플들도 개발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어 접근성이 더욱 좋아졌습니다. 이런 장점과 추세에서 학급 홈페이지 대신 학급 SNS를 사용하는건 어떨까요? 아님 병행하셔도 됩니다. 지난 초등학급 SNS로서의 미투데이의 적합성에 이어 활성화 단계에 대하여 생각해보겠습니다.


1. 사용자 연결 구성

  교사와 모든 학생은 친구를 맺고 학급 밴드와 모둠 밴드에 가입하여 포스팅한 모든 글들을 공유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희망 학부모도 가입할 수 있도록 합니다. 밴드는 학급 사정에 따라 설정하시면 됩니다.

<사용자 연결 구성도>



2. 학급에서 활성화 단계

  ① 미투데이 가입
  가입은 학생들이 서비스 이용에 미숙하고, 미성년자로서 부모님의 동의를 받아야 하므로 가장 까다로운 단계입니다. 미투데이는 네이버 아이디와 통합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미 70% 이상은 바로 이용이 가능하고, 아직 가입되지 않은 학생들은 가정에서 부모님과 가입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네이버가 싫다는 학생들은 굳이 가입시키지 말고 부모님 동의후 컴퓨터 시간을 이용해 이메일 계정을 이용해 가입시킵니다.

  ② 개인정보보호 설정
  학생들은 미숙하기 때문에 각종 범죄에 무방비로 당할 가능성이 크므로 무엇보다도 개인정보보호 설정을 강력하게 해야합니다. 그러므로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공개될 수 있는 모든 항목들을 제한해야합니다.
  마이미투-환경설정-프라이버시 메뉴에서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이 설정시킵니다.
  - 프로필공개 : 비공개
  - 블로그 공개 : 비공개
  - 사람찾기 허용 : 모두 불허
  - 친구찾기 / 추천 허용 : 모두 불허
  - 미투홈 노출 : 비공개
  - 검색수집 : 모두 제한
  - 미투하기(미투한 글이 다른 친구들에게 배달) : 모두 제한

<프라이버시 설정>



  ③ 프로필 만들기
  자기를 소개하는 프로필을 만듭니다. 학생들이 자세한 정보는 입력하지 않도록 합니다. 별명, 자기 소개, 사진, 이름 정도만 올리고, 메일은 수신거부 합니다.




  ④ 친구 맺기
  담임 교사는 모든 학생들과 친구를 맺습니다. 학생들끼리의 친구 맺기는 학급밴드에서 쉽게 가능하므로 6번 단계 후에 하면 됩니다.

  ⑤ 학급밴드와 모둠밴드 생성
  학급의 정보 보호를 위해 비밀 밴드로 생성합니다. 학급 실정에 따라 모둠밴드도 생성할 수 있는데 반드시 교사가 리더로서 모든 글들을 관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⑥ 학급밴드 및 모둠밴드로의 초대
  친구로 등록된 학생들만 초대할 수 있습니다. 먼저 4번 과정을 확실하게 해야합니다.

  ⑦ 태그
  미투데이의 게시판은 피드인 '모아보는'만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고 싶은 종류의 글을 정렬하거나, 찾기가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구조화된 태그를 학생들에게 주지시켜야 합니다.

3. 유의점
  ① 무엇보다 중요한건 정보보호입니다. SNS로 인하여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② 인터넷 윤리교육에도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SNS의 역효과를 조심해야합니다.
  ③ '미투'버튼 : 친구의 '미투'는 나의 피드(모아보는)에 배달됩니다. 학생의 친구들의 시덥잖은 이야기들이 엄청나게 올 수 있습니다. 사전 환경 설정을 꼼꼼하게 설정하게 합니다.
  ④ 많은 글들은 사용자들을 지치게 합니다. 짧게 쪼개서 쓰지 말고, 길게 엮어서 작성해야합니다. 또한 밴드에는 사람당 하루에 한 두개의 글이 적당합니다. (24명x2개=하루 48개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