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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러닝(SNS)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교육? - 소셜 러닝


  작년부터 우리 나라에도 SNS 열풍이 불어, 이제는 대세가 되었습니다. 도대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SNS)가 무엇이길래 사람들이 열광할 뿐만 아니라 사회 구조마저도 바뀌고 있는걸까요? 그렇다면 교육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1. SNS의 개념

  1.1 SNS의 개요와 사회적 영향

  SNS는 사회적 관계 개념을 인터넷 공간에 가져온 것으로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 맺기를 통해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서비스로서 소셜 미디어(Social Media)라는 단어와 일맥 상통합니다. 대부분 웹 2.0 기술을 통해 사용자간 글, 그림, 음성, 동영상 등을 간단하게 공유할 수 있는 구조로서, 많은 사용자들이 참여하여 소셜화 되었습니다.

  1.2. 사회적 영향
  전통적인 미디어(TV, 신문, 라디오, 잡지 등)가 소수의 전문가들에게서 생산하는 정보를 다수에게 전파하였기 때문에 정보를 소수들이 독점할 수 있었지만, SNS의 등장으로 대중들이 모두 정보를 생산하거나, 좋은 정보를 전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사회가 더욱 투명해지며,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있습니다.

  1.3. SNS의 종류
    ① 블로그 : 티스토리, 다음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등
    ② Social Network System : 페이스북(Facebook), 싸이월드 등
    ③ 위키 : 위키피디어(Wikipedia) 등
    ④ UCC(User Created Contents) : 유튜브(Youtube), 다음TV팟 등
    ⑤ 마이크로 블로그(Micri Blog) : 트위터(Twitter), 미투데이 등
    ⑥ 온라인 프리젠테이션(Online Presentetain) : 프레지(Prezi) 등
    ⑦ 온라인 문서도구 : 구글 닥스(Google Docs) 등


2. SNS와 교육

  2.1. 소셜 러닝(Social Leaning)
  소셜러닝은 SNS의 사용자들이 스스로 이야기하고 듣는 것처럼, 학습자들이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학습을 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학습자는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고, 구독(페이스북 페이지, 트위터 팔로잉, RSS  등)으로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의 정보가 스스로 찾아오게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사용자는 전문가가 되어 다른 정보를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

  2010년 ASTD(American Society for Training and Development, 미국교육훈련협회)에서는 "2000년대 세대들은 인터넷, 모바일,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협력해 콘텐츠를 생산한다'며 '대학교육이나 기업의 직무교육등 모든 인재개발 교육은 소셜 미디어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달렸다'라고 말했고 앞으로 인터넷이나 모바일, 트위터 등을 활용한 쌍방향, 비정형화(informal)된 교육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학습형태의 변화(C)C4LPT)


  C4LPT에서는 정형화된 교육(formal learing)에서 비정형화된 교육(informal Learning)으로 변한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학교에서 모든 것들을 가르칠 수 없을 만큼 정보의 양이 많아진 평생교육, 평생학습 시대에서 소셜 러닝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있어 '자기계발',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하게 강조되고 있지만 자기 계발이나 자기주도학습은 '혼자서' 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로부터 개인의 성장은 '소셜'의 맥락에서 촉진되어 왔으며, 현재 '소셜 미디어의 출현 및 발달'으로 개인의 자기계발, 자기 주도 학습, 조직 개발에 있어 중대한 변화가 발생할 것입니다.

2.2. 학교와 소셜 러닝
  학교에서 학생들이 활발하게 소셜 러닝을 할 수 있으려면, 학생들이 스스로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환경 구성이 중요합니다. 다음에는 이것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