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여행기 - 마리나 호수 야경 #1 싱가폴은 덥고 습한 나라여서 낮보다는 밤에 활동하기가 편해서인지 야경을 무척 신경쓴거 같았습니다. 보트 퀘이(Boat Quay) 주변의 야경도 훌륭했지만, 마리나 호수의 야경에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만큼이나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플라이어를 타고 본 마리나 베이 저수지의 야경입니다. 플라이어는 유리 창 안에서 움직이는 대관람차 이기 때문에 느린 셔터 속도를 사용하지 못했고, 유리창에 비친 빛을 잡기가 어려웠습니다. 선명한 사진을 위해 셔터속도를 높이고, 조리개를 조이고 싶었지만 노출이 워낙 부족하여 안타까웠습니다. 플라이어에서 내려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 호텔 방향으로 걸었습니다. 야경을 찍으려는데 아트 사이언스 박물관(Art Scienc.. 더보기 싱가폴 여행기 - 보타닉 가든, 아랍 스트리트, 리틀 인디아 싱가폴의 지정학적 위치상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열대의 울창한 자연과, 아랍 문화, 인도 문화를 느껴보았던 2일차의 낮시간 이었습니다. 1. 보타닉 가든 싱가폴의 국립 수목원입니다. 신기한(?) 식물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자연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호수도 있었습니다. 숲속의 하늘도 싱그러웠습니다. 손떨림 방지 기능의 도움을 얻어 운이 좋게도 다음 사진들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흐르는 물이 시원하게 나왔습니다. 삼각대를 가져갔더라면 더욱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었을텐데 아쉬웠습니다. 폭포 안쪽으로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삼각대 없이 1/8s의 셔터 속도로 촬영하였습니다. 2. 아랍 스트리트 아랍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영화 세트장이 아니라 .. 더보기 싱가폴 여행기 - 시내 (1일차) 싱가폴 하면 강력한 치안이 떠오릅니다. 담배꽁초, 쓰레기 무단 투기, 침 밷기 등의 경범죄에도 막대한 벌금을 매기고, 게다가 태형과 사형을 집행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거리가 깨끗하고, 치안이 안전하게 유지되어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열대 지방에 있어서 덥고, 습해서 땀이 비오듯이 흘렀습니다. 선텍 시티(Suntek City)의 푸드 리퍼블릭(Food Republic)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외국인들은 정말 사진 앞에서 생동감있더군요. 저는 아무 말 안했는데 찍어달라며 음식을 만들다가 V를 하더군요. 초상권을 민감하게 생각해서 인물 사진은 꺼리는 편이지만 이번만큼은 안심하고 찍었습니다. 우리 나라의 시티 투어 같은 덕투어(Duck tour)중 사진입니다. 수륙양용차를 타고 도로와 저수지, 강 위를 돌아다니며.. 더보기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