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하면 강력한 치안이 떠오릅니다. 담배꽁초, 쓰레기 무단 투기, 침 밷기 등의 경범죄에도 막대한 벌금을 매기고, 게다가 태형과 사형을 집행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거리가 깨끗하고, 치안이 안전하게 유지되어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열대 지방에 있어서 덥고, 습해서 땀이 비오듯이 흘렀습니다.
선텍 시티(Suntek City)의 푸드 리퍼블릭(Food Republic)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외국인들은 정말 사진 앞에서 생동감있더군요. 저는 아무 말 안했는데 찍어달라며 음식을 만들다가 V를 하더군요. 초상권을 민감하게 생각해서 인물 사진은 꺼리는 편이지만 이번만큼은 안심하고 찍었습니다.
<로티 프라타(Roti Prata) 요리사>
우리 나라의 시티 투어 같은 덕투어(Duck tour)중 사진입니다. 수륙양용차를 타고 도로와 저수지, 강 위를 돌아다니며 시내를 관람하는 체험입니다.
<마리나(Marina) 저수지>
아시안 문명 박물관(Asian Civilisation Museum)을 방문했습니다. 전 특히 이 작품이 눈에 띄더군요. 전체적으로 날씬한 여인의 형태에 S라인을 뽐내고 있습니다. 복근이 선명한 배, 그리고 잘록한 허리와 대비되는 큰 가슴과 엉덩이, 맵시있는 다리 등 때문에 요즘의 작품인줄 알았습니다. 전통적인 미인은 통통하고 배가 나온 형상이었고 이런 여성상은 2000년쯤부터 유행이 되었는데, 어떻게 10세기나 뛰어넘어 이런 작품을 만들었을까요?
<Bronze Uma Parameshwarim, 11th century>
박물관 밖입니다. 따사로운 햇볕의 나무와 잎들이 싱그러웠습니다.
<아시안 문명 박물관 외부>
클라크 퀘이(Clarke Quay)역 옆의 거리입니다. 우기라는데 다행이 구름 한점 없었습니다.
<클라크 케이 거리>
클라크 퀘이역 근처 보트 퀘이(Boat Quay)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에 간 이유는 그 유명한 점보 레스토랑 때문이었습니다.
<노보텔>
클라크 퀘이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차이나 타운에 갔습니다. 싱가폴에도 교통 체증이 엄청났습니다.
<육교에서 본 교통체증>
여기서는 보이지 않지만 차이나 타운 내에는 걸어갈 수도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찍고 싶은걸 초상권 때문에 꾹 참았지만 다들 어디에서 왔을까요???
<차이나 타운의 홍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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