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Bangkok)은 태국(Thai)의 수도로서 인구가 800만을 넘는 거대한 도시입니다. 부푼 맘을 가득 안고 방콕에 도착했습니다.
가장 먼저 간 곳은 짜오프라야 강을 따라 흐르는 수상버스였습니다. 말 그대로 유람선이 아니라 수.상.버.스. 였습니다.
물은 탁하고 강변에는 수상가옥들이 있었습니다.
드디어 내려서 코창(Cochang) 시장을 지나, 왕궁으로 들어왔습니다. 불교국가답게 연꽃이 참 많았습니다.
사원을 지키는 수호신입니다. 우리 나라의 사천왕상 정도 되겠지요?
에메랄드 사원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에메랄드 사원에는 관운장의 석상도 있었습니다. 불교사원에 중국의 신앙이 더해진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모스크 같은 태국의 불탑입니다.
사원 기둥의 무늬입니다.
사원 기둥입니다.
금동 부처상입니다.
사원 벽의 무늬입니다.
사원을 받치는 존재입니다.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복원한줄 모르고 색이 참 잘 보존되었다 감탄했었습니다. ^^;
국립박물관의 Red House입니다.
근처에 있는 카오산로드(Chaosan Road)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냥 시장이더군요. 사람과 먹을거리와 상점이 가득한....
갑자기 비가 왔습니다. 잠시 실내에 대피하면서 창밖을 보니 그냥 비가 아니라 열대성 강우인 스콜(Squall)이었습니다. 엄청나게 쏟아지는 비에 넋을 잃을뻔 했지만 가까스로 촬영했습니다.
찍는 도중에 뚝뚝(Tuktuk)이 지나가더군요. 패닝으로 잡고 싶었지만 순식간이라 실패했습니다.
카오산로드에서 밤까지 놀려했지만 너무 많이 걸은 관계로 피곤해서 그만 택시를 타고 숙소인 수쿰윗(Sukumvit)으로 돌아갔습니다. 택시비가 전철비보다 저렴해서 놀랐습니다. 호텔까지 들어갔는데도요. 그래서 그담날부턴 택시를 주로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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